제5장 : Letting Go (놓아주기)

놓아준다는 것은 화내는 일이 아니고, 단절하는 일도 아니다.
그것은 현실을 조용히 받아들이는 일이다.
어떤 관계는 애초에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음을 인정하는 일.
마치 그 자리가 더 이상 자신의 자리가 아님을 깨닫고
조금씩 뒤로 물러나는 강아지처럼.
이 장에서의 놓아주기는 패배가 아니다.
오히려 용기다.
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으려는 용기,
그리고 부드럽게 걸어 나오기로 선택하는 용기다.
